유엄빠의 활동소식
구조부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여정까지,
유엄빠의 활동을 전합니다.
강아지들

후원감사동물자유연대의 1억 원, 유엄빠 보호소의 마지막 5%를 채웠습니다.

100마리 구조견의 새 보금자리,

다시 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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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준비한 보호소 이전을 마친 뒤에도

끝나지 않던 공사비의 무게를,

동물자유연대가 지원한 1억 원 덕분에

내려놓을 수 있게 됐어요.


유엄빠는 미수로 남아 있던 자부담금

9,750만 원을 즉시 해결했고,

100마리 구조견이 살아갈 ‘작지만 행복한 보호소’의

마지막 5%를 완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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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꿈꾸고 준비해 온 보호소 이전이었어요.

100마리 구조견의 대이동만 무사히 마치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꽃길이 시작될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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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사를 마친 뒤 개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완해야 하는 시설과 공정이 계속 발견됐어요.


민간동물보호시설 지원사업의 필수 조건이었던

자부담금 30%를 마련하려고 모금한 약 1억 원은

긴급한 추가 공사와 필요한 물품을

갖추는 데 하나둘 사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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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선택이 이어질수록,

정작 남은 공사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위기는 가까워졌어요.


보호소는 이전했지만 마지막을 완성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길고 무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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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끝나는 대로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은

보호소를 함께 만들어주신

후원자님들의 이름을 새긴 명판이었어요.


보내주신 마음이 어디에 닿았는지,

후원자님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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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긴급한 공사비가 필요해질까 두려웠어요.


개들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지 않은 작업은

우선 보류할 수밖에 없었지요.


유엄빠 활동가들과 봉사자님들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채우며 말없이 보호소의 마지막을 만들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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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무너져가던 유엄빠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나서며 유엄빠는 스스로에게 두 가지를 약속했어요.


하나. 고생하는 젊은 활동가들과 믿어주는

후원자님들께 자랑스러운 단체가 될 것


둘. 유엄빠를 도와주는 협력 업체에

절대 미수금을 남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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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지켜왔다고 믿었던

두 약속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망연자실한 시간 속에서 몸과 마음에 병까지 찾아왔어요.


보호소를 완성하지 못한다는 두려움보다,

함께해 온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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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순간마다 유엄빠를 지켜준 믿음이 있어요.


‘간절히 길을 찾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린다’는 믿음이에요.

이번에도 기적처럼 도움의 손길이 닿았어요.


유엄빠는 동물자유연대의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 지원사업에 최종 합격해 1억 원을 지원받았어요.


그 덕분에 미수로 남아 있던 자부담금 9,750만 원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었고, 미뤄두었던 후원자 명판

작업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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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건넨 동물자유연대와 조희경 대표님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힘이 되어주셨어요.


후배 단체가 가장 힘겨워하던 부분을 기꺼이 채워준

동물권의 대선배에게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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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이전 소식 이후 완성된 모습은

언제 볼 수 있는지 궁금하셨을 거예요.


기다려주신 분들께 늦어진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해요.


여러분과 약속하고 함께 만들어 온

‘작지만 행복한 보호소’는 이제 마지막

5%를 완성하고 있어요.


남은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9월에는

개소식과 함께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모습을 꼭 보여드릴게요.


후원자님들의 이름이 담긴 명판에서

내 이름과 내가 보탠 보호소를 직접 확인해 주세요.


그 명판은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100마리 구조견의 새로운 삶을

함께 만든 마음의 기록이 될 거예요.


동물을 지키는 길에서 마음의 모양과

일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그러나 그 모든 사랑은 결국 같은 곳을

향해야 한다고 믿어요.


유엄빠를 믿고 보호소가 완성되는 날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이 힘든 과정을

몸과 마음으로 버텨준 활동가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려요.





<유엄빠 네이버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youumbba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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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작은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큰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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