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걸린 애들 안락사시키세요”
법원이 인정한 번식장 학대

“홍역 걸린 애들 빨리 안락사시키세요.”
2023년 적발된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번식장에서
운영자가 내부 직원에게 했던 말입니다.
1심 법원은 살아있는 모견의 배를 절개하고
홍역에 걸린 개들을 안락사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어요.
그러나 실형을 선고받은 번식업자들은
바로 다음 날 항소했고, 10,218명의 시민은
다시 엄벌을 요구하고 있어요.

해당 불법 번식장은 이른바 ‘티컵 강아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어요.
마리당 300~400만 원에 판매되는 작은 자견을
생산하기 위해 모견들은 무분별한 교배와 임신,
출산을 반복해야 했어요.
그 안에서 개는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라
더 많은 새끼를 생산하기 위한 도구로 취급됐어요.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판매대에 오르기까지,
번식견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은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았어요.
지난 7월 1심 재판부는 어00 캔넬 운영자 2명에게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어요.
두 사람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에요.

1심 재판에서 피고인들은 배가 절개된 채 발견된
모견에 대해 “죽은 뒤 배를 가른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재판부는 과학적 검사 결과 등을 근거로
모견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배가 절개된 사실을 인정했어요.
사업장 일부 건물에 홍역이 퍼졌을 때 피고인들이
직원들에게 개들을 안락사시키라고 지시했고,
실제 안락사가 이뤄진 사실도 인정됐어요.
생명을 치료하고 보호하기보다 상품 가치와
운영 편의를 앞세운 결정이었어요.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선고 바로 다음 날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구속집행정지도 신청했어요.
현장의 규모와 학대의 정도를 생각하면
징역 1년 6개월이라는 형조차
결코 무겁다고 말하기 어려워요.

현장을 적발했던 22개 단체 활동가들은
그날의 광경을 지금도 기억해요.
기도폐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모견,
몸을 편히 누일 공간조차 없이 살아가던
1,426마리의 생명, 냉동고 안에
싸늘한 사체로 쌓여 있던 93마리의 동물들.
그곳은 생명을 돌보는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철저하게 이윤의 도구로 취급하던 곳이었어요.
동물들이 겪은 고통뿐 아니라 현장을
직접 목격한 활동가들과 그 소식을 접한
우리 사회가 받은 충격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두 번식업자는 시간이 흐른 만큼 우리 사회도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잊었을 것이라 생각할지 몰라요.
항소심에서는 실형을 피할 수 있다고 기대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1,426마리의 생명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는지,
냉동고에서 발견된 93마리의 사체가
무엇을 말하고 있었는지 잊지 않았어요.

시민 10,218명의 뜻을 모은 탄원서가
이 사건의 항소심을 담당하는
수원지방법원에 제출됐어요.
요구는 분명해요.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며 반복적으로 학대한
이들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달라는 것이에요.
항소심 1차 공판은
9월 16일 오전 10시 50분에 열려요.
같은 날 수원지방법원 앞에서는 번식업자들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안내할게요.
관심은 이 사건이 잊히지 않게 하는 힘이에요.
이 글을 공유하고 항소심과
기자회견 소식을 주변에 알려주세요.
정의의 맛을 더 널리 알리고,
동물을 생산 도구로 취급한 학대
끝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 주세요.

Q. 1심에서는 어떤 판결이 내려졌나요?
어00 캔넬 운영자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이 선고됐고,
두 사람은 법정구속됐어요.
Q. 법원이 인정한 주요 학대 사실은 무엇인가요?
살아있는 상태의 모견에게 배 절개가 이뤄진 사실과
홍역이 퍼진 뒤 개들을 안락사하도록 지시해
실제 안락사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했어요.
Q.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항소심과 기자회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
9월 16일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에요.
<유엄빠 네이버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youumbbadog

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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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걸린 애들 안락사시키세요”
법원이 인정한 번식장 학대
“홍역 걸린 애들 빨리 안락사시키세요.”
2023년 적발된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번식장에서
운영자가 내부 직원에게 했던 말입니다.
1심 법원은 살아있는 모견의 배를 절개하고
홍역에 걸린 개들을 안락사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어요.
그러나 실형을 선고받은 번식업자들은
바로 다음 날 항소했고, 10,218명의 시민은
다시 엄벌을 요구하고 있어요.
해당 불법 번식장은 이른바 ‘티컵 강아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어요.
마리당 300~400만 원에 판매되는 작은 자견을
생산하기 위해 모견들은 무분별한 교배와 임신,
출산을 반복해야 했어요.
그 안에서 개는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라
더 많은 새끼를 생산하기 위한 도구로 취급됐어요.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판매대에 오르기까지,
번식견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은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았어요.
지난 7월 1심 재판부는 어00 캔넬 운영자 2명에게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어요.
두 사람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에요.
1심 재판에서 피고인들은 배가 절개된 채 발견된
모견에 대해 “죽은 뒤 배를 가른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재판부는 과학적 검사 결과 등을 근거로
모견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배가 절개된 사실을 인정했어요.
사업장 일부 건물에 홍역이 퍼졌을 때 피고인들이
직원들에게 개들을 안락사시키라고 지시했고,
실제 안락사가 이뤄진 사실도 인정됐어요.
생명을 치료하고 보호하기보다 상품 가치와
운영 편의를 앞세운 결정이었어요.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선고 바로 다음 날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구속집행정지도 신청했어요.
현장의 규모와 학대의 정도를 생각하면
징역 1년 6개월이라는 형조차
결코 무겁다고 말하기 어려워요.
현장을 적발했던 22개 단체 활동가들은
그날의 광경을 지금도 기억해요.
기도폐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모견,
몸을 편히 누일 공간조차 없이 살아가던
1,426마리의 생명, 냉동고 안에
싸늘한 사체로 쌓여 있던 93마리의 동물들.
그곳은 생명을 돌보는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철저하게 이윤의 도구로 취급하던 곳이었어요.
동물들이 겪은 고통뿐 아니라 현장을
직접 목격한 활동가들과 그 소식을 접한
우리 사회가 받은 충격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두 번식업자는 시간이 흐른 만큼 우리 사회도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잊었을 것이라 생각할지 몰라요.
항소심에서는 실형을 피할 수 있다고 기대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1,426마리의 생명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는지,
냉동고에서 발견된 93마리의 사체가
무엇을 말하고 있었는지 잊지 않았어요.
시민 10,218명의 뜻을 모은 탄원서가
이 사건의 항소심을 담당하는
수원지방법원에 제출됐어요.
요구는 분명해요.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며 반복적으로 학대한
이들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달라는 것이에요.
항소심 1차 공판은
9월 16일 오전 10시 50분에 열려요.
같은 날 수원지방법원 앞에서는 번식업자들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안내할게요.
관심은 이 사건이 잊히지 않게 하는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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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생산 도구로 취급한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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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심에서는 어떤 판결이 내려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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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이 선고됐고,
두 사람은 법정구속됐어요.
Q. 법원이 인정한 주요 학대 사실은 무엇인가요?
살아있는 상태의 모견에게 배 절개가 이뤄진 사실과
홍역이 퍼진 뒤 개들을 안락사하도록 지시해
실제 안락사가 이뤄진 사실을 인정했어요.
Q.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항소심과 기자회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소식을 공유해 주세요.
9월 16일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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