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아낀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롬이가 묻습니다.

번식업자가 끝까지 되돌려 달라고 했던 개,
다롬이의 몸에는 ‘아꼈다’는 흔적 대신
심한 슬개골 탈구와 퇴행성 변화, 심장병,
빈혈과 낮은 단백질 수치가 남아 있었습니다.

시흥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말티즈 다롬이는
몸을 먼저 안정시킨 뒤에야
최근 슬개골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다롬이의 소유권 포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번식업자는 다롬이를 돌려달라고 계속 요구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정말 아끼던 개”였다는 것.
하지만 저희가 마주한 다롬이의 몸은
그 말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한 생명을 아꼈다는 말과 그 생명이 실제로 받아온
돌봄 사이에는 너무 큰 간격이 있었습니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마음과
제대로 돌보는 책임은 같지 않아요.
곁에 두고 싶었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견디게 한 시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검사에서 확인된 다롬이의 상태는
한 가지가 아니었어요.
심한 슬개골 탈구와 퇴행성 변화,
심장병, 빈혈, 낮은 단백질 수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바로 수술할 수도 없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로 몸을 안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 과정을 거친 뒤에야
최근 슬개골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아픈 개에게 필요한 것은 “아낀다”는 말이 아니에요.
정확한 검사와 치료,
고통의 원인을 줄이기 위한 선택,
그리고 회복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책임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돌봄은 거창하지 않아요.
아프면 치료하고,
고통스럽다면 원인을 없애주고,
한 생명의 몸과 마음을 끝까지 살피는 일이에요.
개를 아낀다는 말은 소유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
그 생명이 아프지 않도록
책임지겠다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다롬이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번식업자의
말과 행동이 달랐다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우리가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되묻게 합니다.
밥을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지,
아픈 몸을 외면하면서도
아낀다고 말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욕설보다 더 분명한 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기준을 보여주셨으면 해요.
다롬이처럼 아픈 몸으로 버텨야 했던 개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다롬이를 아꼈다고 말했던 그 사람은
다시는 개를 키우지 말아주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롬이,
앞으로 확인되는 치료와 회복의 과정도
빠짐없이 전하겠습니다.
다롬이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엄빠 네이버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youumbbadog

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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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아낀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롬이가 묻습니다.
번식업자가 끝까지 되돌려 달라고 했던 개,
다롬이의 몸에는 ‘아꼈다’는 흔적 대신
심한 슬개골 탈구와 퇴행성 변화, 심장병,
빈혈과 낮은 단백질 수치가 남아 있었습니다.
시흥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말티즈 다롬이는
몸을 먼저 안정시킨 뒤에야
최근 슬개골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다롬이의 소유권 포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번식업자는 다롬이를 돌려달라고 계속 요구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정말 아끼던 개”였다는 것.
하지만 저희가 마주한 다롬이의 몸은
그 말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한 생명을 아꼈다는 말과 그 생명이 실제로 받아온
돌봄 사이에는 너무 큰 간격이 있었습니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마음과
제대로 돌보는 책임은 같지 않아요.
곁에 두고 싶었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견디게 한 시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검사에서 확인된 다롬이의 상태는
한 가지가 아니었어요.
심한 슬개골 탈구와 퇴행성 변화,
심장병, 빈혈, 낮은 단백질 수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바로 수술할 수도 없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로 몸을 안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 과정을 거친 뒤에야
최근 슬개골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아픈 개에게 필요한 것은 “아낀다”는 말이 아니에요.
정확한 검사와 치료,
고통의 원인을 줄이기 위한 선택,
그리고 회복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책임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돌봄은 거창하지 않아요.
아프면 치료하고,
고통스럽다면 원인을 없애주고,
한 생명의 몸과 마음을 끝까지 살피는 일이에요.
개를 아낀다는 말은 소유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
그 생명이 아프지 않도록
책임지겠다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다롬이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번식업자의
말과 행동이 달랐다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우리가 동물을 사랑한다고 말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되묻게 합니다.
밥을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지,
아픈 몸을 외면하면서도
아낀다고 말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욕설보다 더 분명한 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기준을 보여주셨으면 해요.
다롬이처럼 아픈 몸으로 버텨야 했던 개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다롬이를 아꼈다고 말했던 그 사람은
다시는 개를 키우지 말아주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롬이,
앞으로 확인되는 치료와 회복의 과정도
빠짐없이 전하겠습니다.
다롬이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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