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엄빠의 활동소식
구조부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여정까지,
유엄빠의 활동을 전합니다.
강아지들

후원요청봉구의 귀 수술, 해피빈 모금으로 함께해 주세요.

버려졌지만, 끝까지 살아낸 아이,

봉구 - 또 한 번의 수술


2447952b31016.png작은 말티즈 한 마리가

허름한 이동 가방에 담긴 채,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 앞에 버려졌습니다.


사료 한 톨, 물 한 모금, 메모 한 장도 없었습니다.

보호자가 직접 데려다 버린

이 아이의 이름은 '봉구'입니다.


다리가 아파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봉구는,

끝내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아

안락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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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는 버려진 그 순간부터 이미 많이 아픈 아이였습니다.


구조 당시 봉구는 대퇴골두와 십자인대가 파열돼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고, 눈과 귀에는 고름이 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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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살아왔길래,

이렇게 아픈 아이를 안락사가 있는 보호소 앞에 두고 갈 수 있었을까요.


다행히 봉구는 346명의 후원자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다리 수술을 무사히 받고 다시 걸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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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봉구의 시련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리 수술 후 회복하던 봉구에게 이번에는

'폐염전'이라는 큰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버텨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말도 들었지만,

봉구는 두 번의 수술과 긴 입원 치료를 견뎌내고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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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봉구는 심장병으로 평생 약을 먹으며 살아가야 하는 아이입니다.


버려졌고, 안락사 대상이 되었고,

다리 수술과 폐염전 수술까지 견뎌낸 작은 몸.

봉구는 그렇게 몇 번이고 삶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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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고비를 넘긴 봉구에게

이번에는 귀의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외이염과 함께, 한쪽 귀에서는

심한 염증과 궤양성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CT 검사 결과 이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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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동안 병원에서 상태를 지켜보며

귀 염증 치료를 먼저 진행했고,

몸 상태가 안정된 뒤에야 CT 촬영과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봉구는 '전이도 적출술'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술은 오랫동안 이어진 염증과 통증에서

봉구를 벗어나게 해 주기 위한 치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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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는 지금, 수술 후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은 몸으로 몇 번이고 버텨낸 봉구에게

이제 필요한 것은, 통증 없이 보내는 평범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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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액은 봉구의 귀 수술과 검사, 입원·처치, 약제 비용에 사용됩니다.


버려진 것도 마음 아픈데, 또다시 수술을 견뎌낸 봉구에게

더는 아프지 않은 일상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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