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엄빠의 활동소식
구조부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여정까지,
유엄빠의 활동을 전합니다.
강아지들

구조소식유엄빠가 데리러 갑니다. 외면할 수 없었던 방치견 미니핀

내가 깔아준 담요 때문에 구조에서 밀려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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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

짧은 털 하나로 그 혹한을

견뎌낸 작은 생명이 있었습니다.


어느 시골 마당 한구석, 짧은 목줄에 매인 채

방치되어 있던 1살 남짓의 미니핀 '보리'.


외면할 수 없었던 작은 떨림


"어떤 분이 그러더라고요.

털이 짧은 미니핀이 그 매서운 겨울을

밖에서 버텨낸 건 기적에 가깝다고..."

제보자님이 보리를 처음 마주한 건

지난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친절이 낳은 딜레마, 제보자의 걱정


제보자님의 마음 한편에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걱정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깨끗한 곳에서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주변을 청소해 주고, 차가운 바닥을 피하라고

따뜻한 담요를 깔아주었던 행동들.


그 당연하고도 따뜻한 선의가,

아이러니하게도 제보자님의 조여왔습니다.

"혹시나 내가 깔아준 담요 때문에,

내가 청소를 해주고 나니

다른 아이들보다 덜 불쌍해 보여서...

구조의 기회에서 멀어질까 봐

너무 두려웠어요."

동물보호센터의 구조는 당장 생명이 위급하고

처참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먼저 이루어진다는 냉혹한 현실.


내가 베푼 작은 온정 때문에

보리의 상황이 '덜 긴급한 것'으로 보여

구조 우선순위에서 밀려날까 봐

제보자님은 매일 걱정과 불안이 쌓여갔습니다.


‘외로움에 적응해버린 아이에게

내가 괜히 헛된 희망을 보여주는 건 아닐까?’


‘지금 내 행동이 정말 보리를 위한 걸까,

아니면 내 마음이 편해지기 위한 이기심일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여기저기 문을 두드리고,

체면도 염치도 내려놓고 사방팔방 알아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현실의 벽뿐이었습니다.


시간이 없다, 간절함이 닿은 곳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보자님의 사무실이

곧 이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가고 나면 더 이상 매일 아침

보리를 보러 올 수도,

밥을 챙겨줄 수도 없는 상황.


"이제 1살밖에 안 된 아이가

평생을 이렇게 묶인 채

살아가게 둘 수는 없어요."


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명확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제보자님은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보리의 상황을 담은 영상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이 부디 보리를 살려줄

가족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라는 간절한 기도와 함께 말이죠.


유엄빠가 데리러 갑니다


그리고 그 세 달간의 진심 어린 호소는

마침내 유엄빠에게 닿았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도

기적처럼 버텨준 1살의 미니핀 보리는,

현재 유엄빠의 품에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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