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번.. 그것이 구조 당시
은하의 이름이었어요.
눈이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아이,
번식장 구조견 은하의
두 번째 '봄'

번식장의 처참한 속에서 은하가 보낸 시간은
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른 단체들이 아이들을 먼저 구조해 나갈 때,
은하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친구들이 구조되어 먼저 나가는
그 소리들을 듣고 자기 차례를 기다렸을 겁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정적만 남은 번식장에서
은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렇게 은하는 유엄빠에 의해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아이입니다.

유엄빠가 은하를 처음 만났을 때,
아이의 상태는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울컥하게 만든 건
보호소에 도착하자마자
은하가 보인 행동이었습니다.
은하는 유엄빠에 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익숙하게 방석을 찾아가 몸을 뉘었습니다.
그 모습은 은하가 태어날 때부터
번식장의 뜬장에 갇혀 살았던 게 아니라,
누군가의 사랑을 받던 '가족'이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따뜻한 집에서 사랑받았을 아이가
어쩌다 그 지옥 같은 곳에 버려져
마지막까지 남겨지게 된 것인지,
은하의 마른 등 위로 미안함이 겹쳐졌습니다.

두 번의 봄, 그리고
은하는 유엄빠 보호소에서
벌써 두 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심한 장염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은하는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눈 대신 귀와 코 끝으로
전해지는 계절의 냄새를 맡으며,
은하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은하에게는 귀여우면서도
가슴 아픈 습관이 하나 있어요.
방석을 너무나 사랑하는 은하는
청소를 위해 방석을 잠시 치워두면,
대신 물그릇 안에
조그만 몸을 구겨 넣곤 합니다.

몸을 기댈 곳이 절실했던 은하에게
물그릇은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것이죠.
그 뒷모습을 볼 때마다
활동가들의 마음은 먹먹해지곤 합니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천사
이름을 부르면 은하는 커다란 귀를 쫑긋 세우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집중을 합니다.
비록 앞은 보이지 않지만,
은하는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의 목소리와
그 속에 담긴 마음으로 읽어냅니다.
그리고 배변을 시원하게 마치고 나면
뒷발차기를 시원하게 날리는 은하는
영락없는 '씩씩한 여장부'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은하에게 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편안하게 가족 곁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입니다.
💝유엄빠와 함께해주세요💛
🔗 linktr.ee/youum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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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작은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큰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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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후원 및 봉사 문의: hello@youumb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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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이름이었어요.
번식장 구조견 은하의
두 번째 '봄'
번식장의 처참한 속에서 은하가 보낸 시간은
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른 단체들이 아이들을 먼저 구조해 나갈 때,
은하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친구들이 구조되어 먼저 나가는
그 소리들을 듣고 자기 차례를 기다렸을 겁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고 정적만 남은 번식장에서
은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렇게 은하는 유엄빠에 의해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아이입니다.
유엄빠가 은하를 처음 만났을 때,
아이의 상태는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울컥하게 만든 건
보호소에 도착하자마자
은하가 보인 행동이었습니다.
은하는 유엄빠에 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익숙하게 방석을 찾아가 몸을 뉘었습니다.
그 모습은 은하가 태어날 때부터
번식장의 뜬장에 갇혀 살았던 게 아니라,
누군가의 사랑을 받던 '가족'이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따뜻한 집에서 사랑받았을 아이가
어쩌다 그 지옥 같은 곳에 버려져
마지막까지 남겨지게 된 것인지,
은하의 마른 등 위로 미안함이 겹쳐졌습니다.
두 번의 봄, 그리고
은하는 유엄빠 보호소에서
벌써 두 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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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기기도 했지만,
은하는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눈 대신 귀와 코 끝으로
전해지는 계절의 냄새를 맡으며,
은하는 누구보다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은하에게는 귀여우면서도
가슴 아픈 습관이 하나 있어요.
방석을 너무나 사랑하는 은하는
청소를 위해 방석을 잠시 치워두면,
대신 물그릇 안에
조그만 몸을 구겨 넣곤 합니다.
몸을 기댈 곳이 절실했던 은하에게
물그릇은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것이죠.
그 뒷모습을 볼 때마다
활동가들의 마음은 먹먹해지곤 합니다.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천사
이름을 부르면 은하는 커다란 귀를 쫑긋 세우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집중을 합니다.
비록 앞은 보이지 않지만,
은하는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의 목소리와
그 속에 담긴 마음으로 읽어냅니다.
그리고 배변을 시원하게 마치고 나면
뒷발차기를 시원하게 날리는 은하는
영락없는 '씩씩한 여장부'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은하에게 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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