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대신 찾아온 이별
튼튼한 다리로
그 곳에선 마음껏 뛰렴..

대한민국 유기견 역사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 불리는 곳,
1,600여 마리의 생명이 뒤엉켜
비명조차 사치였던 '애린원'.
그 지옥 같은 곳에서 이름도, 생일도 없이
그저 '누런 빛의 작은 아이'로 존재하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나 평생을 견디고,
끝내 우리 곁을 떠난 튼튼이의 부고를 전합니다.

튼튼이의 개체 카드에 적힌
'2016년생 추정'이라는 글자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 태어났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수많은 개들 사이에서 특별히 눈에 띄지도,
사람을 반기지도 못하던 존재감 없던 아이.

그러던 어느 날,
봉사자들의 눈에 튼튼이가 들어왔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고 뒤틀린 다리로
힘겹게 몸을 지탱하던 모습.
사지 골격이 이미 변형되어 버린
아이를 보며 봉사자들은
튼튼하게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튼튼이"
네 번의 수술, 희망을 잃지 않은 미소
예상 수술비가 너무 커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요청에
2021년 10월,
유엄빠는 튼튼이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뼈를 깎고 다시 세우는 고된 수술이
무려 네 번이나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애린원의 아이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차츰 식어갔고,
튼튼이의 추가 수술비를 마련하는 일은
매번 외로운 싸움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튼튼이가 뒷마당 운동장을
제 발로 당당히 걷는 그날을 꿈꿨기 때문입니다.

지난 가을, 튼튼이가 조금씩
구석에서만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닫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났습니다.

운동장 구석에 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더 정성껏 프로필 사진을 찍고
해외 입양처를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튼튼이를 찾는 연락은
끝내 울리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품이 너무도 그리웠던 탓일까요.
작별은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폐렴,
그리고 이어진 급성패혈증
제대로 치료해 볼 틈도,
한 번 더 안아줄 시간도 주지 않은 채
튼튼이는 서둘러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병원 다니느라 평생 고생만 시킨 게 미안해서,
마지막은 편히 가고 싶어 서둘렀던 것일까요.

튼튼이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다행히 외롭지 않았습니다.
튼튼이를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활동가가
곁에서 아이의 마지막 온기를 지켰습니다.
비록 평생 '내 가족'이라는 따뜻한 품은
가져보지 못했지만, 튼튼이가 알아줄까요.
지옥 같은 애린원을 나와
수많은 손길이 모두 사랑이었다는 것을요.

이제 다리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거야.
그곳 하늘 운동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네 이름처럼 튼튼한 다리로
마음껏 뛰어다니렴.
다시 만나는 날,
그 환한 미소로 꼭 마중 나와줘.
튼튼이를 위해 마음 써주시고 후원해 주셨던
모든 유엄빠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튼튼이가
잠시나마 머물 수 있다면,
튼튼이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유엄빠와 함께해주세요💛
🔗 linktr.ee/youumbba
• 입양 문의 / 정기·일시 후원 / 해외 이동 봉사
• 유엄빠 공식 홈페이지 & SNS
• 입양·봉사자 모집 커뮤니티 카페
💌 Paypal: youumbba_official@naver.com
유엄빠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소개합니다.
센터 봉사나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페에서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작은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큰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함께해 주세요!
모든 물품 후원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금 공제가 가능합니다.
💌 기업 후원 및 봉사 문의: hello@youumbba.org
가족 대신 찾아온 이별
튼튼한 다리로
그 곳에선 마음껏 뛰렴..
대한민국 유기견 역사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 불리는 곳,
1,600여 마리의 생명이 뒤엉켜
비명조차 사치였던 '애린원'.
그 지옥 같은 곳에서 이름도, 생일도 없이
그저 '누런 빛의 작은 아이'로 존재하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나 평생을 견디고,
끝내 우리 곁을 떠난 튼튼이의 부고를 전합니다.
튼튼이의 개체 카드에 적힌
'2016년생 추정'이라는 글자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언제 태어났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수많은 개들 사이에서 특별히 눈에 띄지도,
사람을 반기지도 못하던 존재감 없던 아이.
그러던 어느 날,
봉사자들의 눈에 튼튼이가 들어왔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고 뒤틀린 다리로
힘겹게 몸을 지탱하던 모습.
사지 골격이 이미 변형되어 버린
아이를 보며 봉사자들은
튼튼하게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튼튼이"
예상 수술비가 너무 커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요청에
2021년 10월,
유엄빠는 튼튼이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뼈를 깎고 다시 세우는 고된 수술이
무려 네 번이나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애린원의 아이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차츰 식어갔고,
튼튼이의 추가 수술비를 마련하는 일은
매번 외로운 싸움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튼튼이가 뒷마당 운동장을
제 발로 당당히 걷는 그날을 꿈꿨기 때문입니다.
지난 가을, 튼튼이가 조금씩
구석에서만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닫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났습니다.
운동장 구석에 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더 정성껏 프로필 사진을 찍고
해외 입양처를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튼튼이를 찾는 연락은
끝내 울리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품이 너무도 그리웠던 탓일까요.
작별은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폐렴,
그리고 이어진 급성패혈증
제대로 치료해 볼 틈도,
한 번 더 안아줄 시간도 주지 않은 채
튼튼이는 서둘러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병원 다니느라 평생 고생만 시킨 게 미안해서,
마지막은 편히 가고 싶어 서둘렀던 것일까요.

튼튼이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다행히 외롭지 않았습니다.
튼튼이를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활동가가
곁에서 아이의 마지막 온기를 지켰습니다.
비록 평생 '내 가족'이라는 따뜻한 품은
가져보지 못했지만, 튼튼이가 알아줄까요.
지옥 같은 애린원을 나와
수많은 손길이 모두 사랑이었다는 것을요.
이제 다리는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거야.
그곳 하늘 운동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네 이름처럼 튼튼한 다리로
마음껏 뛰어다니렴.
다시 만나는 날,
그 환한 미소로 꼭 마중 나와줘.
튼튼이를 위해 마음 써주시고 후원해 주셨던
모든 유엄빠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튼튼이가
잠시나마 머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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