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엄빠의 활동소식
구조부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여정까지,
유엄빠의 활동을 전합니다.
강아지들

구조소식닭장에서 5년, 최재훈 씨는 이제 자유에요

'잠시'가 5년이 되었습니다.

닭장에서의 5년

최재훈 씨는 지금 자유를 만끽 중


142f018a4d63e.png

불러도 짖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던 개가

며칠 만에 온몸으로 행복해합니다.


닭장에서 5년을 보낸 방치견,

최재훈 씨의 세 번째 이야기예요.


지난 편에서 닭장을 벗어난 재훈 씨의

미용 후 달라진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재훈 씨가 지나온 시간과,

자유를 되찾은 지금의 모습을 들려드릴게요.


b37b949e406ed.png

재훈 씨는 두들이라는 비싼 품종이 섞인 개라고 해요.


어릴 적에는 세상 모든 것이 신기했던,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강아지였어요.


그런데 천방지축인 이유로 두 번의 파양을 겪었어요.


갈 곳이 없어진 개를 '잠시'라도 돌봐줘야겠다고

품은 곳이 닭장이었고,

그 '잠시'는 5년이 되어버렸어요.


a17b35656233e.png


얼마나 상처가 컸던 걸까요.


그날 이후 재훈 씨는 닭장 문을 열어두어도

스스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해요.


또 버려질 것이 무서웠나 봐요.

ㅠㅠ

cebe71cb4ce10.png

개들도 마음이 다쳐요.


사랑받았던 기억보다 아프고 슬픈 기억이

더 오래 남기도 하더라고요.


동물보호단체 유엄빠가 구조를 위해 도착했을 때에도,

재훈 씨는 불러도 짖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20c5bd5dc9f44.png

그랬던 개가 구조 며칠 만에

온몸으로 행복을 표현하지 뭐예요.


5년 만에 닭장 밖 세상을 되찾은 재훈 씨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방치견 구조는 구조에서 끝나지 않아요.


닫혀 있던 마음이 다시 열리는 순간을

기다리는 일이기도 해요.


재훈 씨는 그 첫걸음을 이미 내디뎠어요. 


90ff0e0b6dbdc.png

재훈씨는 심장사상충 치료를 시작으로,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긴 여정을 하나씩 이어갈 예정이에요.


우리는 재훈이가 닭장에서 보낸 시간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개가 아니라, 그 시간을 잊을 만큼

더 많이 사랑받는 개가 되기를 바라요.


재훈이가 살아온 시절에 분노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재훈이의 미래는,

지금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바꿀 수 있어요.




<유엄빠 네이버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youumbbadog

1776eb7a4dc0b.png


유엄빠는 오늘도 구조견들의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작은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큰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함께해 주세요!

모든 물품 후원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금 공제가 가능합니다.